기아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인 EV 시리즈의 세 번째 모델, EV3가 2024년 5월 23일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습니다.
이후 7월 23일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되었으며, 출시 22일 만에 사전예약 1만 대를 돌파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디자인
EV3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Joy for Reason)'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전면부는 타이거 페이스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하여 당당하고 강건한 이미지를 강조하였으며, 측면부는 역동적인 루프라인과 기하학적인 디자인 요소로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을 구현했습니다. 후면부는 전면과 조화를 이루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볼륨감 있는 테일게이트로 와이드한 스탠스를 구현했습니다.
성능 및 주행 거리
EV3는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과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17인치 휠 기준으로 스탠다드 모델은 350km, 롱레인지 모델은 501km입니다. 또한, 350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하여 빠른 충전이 가능합니다.
실내 및 편의 사양
실내는 모던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채택하였으며,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첨단 기술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앰비언트 라이트, 동승석 크래시패드 상단 수납함, 폴딩 콘솔 테이블, 듀얼 타입 무선 충전 시스템 등 업무와 여가 모두에서 활용도가 높은 사양을 탑재했습니다.
가격 및 트림
EV3는 스탠다드 에어 트림이 4,208만 원부터 시작하며, 롱레인지 어스 트림은 5,108만 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을 적용받을 경우 실구매가는 스탠다드 모델 3,290만 원에서 3,725만 원, 롱레인지 모델 3,650만 원에서 4,085만 원으로 예상됩니다.
수상 및 평가
EV3는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Auto Bild)'와 주간지 '빌트 암 존탁(Bild am Sonntag)'이 공동 주관하는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Golden Steering Wheel Awards)'에서 '4만 유로 미만 최고의 차(Best Car Below €40,000)'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EV3의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합니다.
EV3의 경쟁 모델과 비교했을 때, 차별화된 장점
기아 EV3는 현대 코나 일렉트릭, 테슬라 모델 3, 폭스바겐 ID.4 등과 같은 경쟁 모델들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차별화된 장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1. 합리적인 가격대
EV3는 기본 트림의 경우 경쟁 모델 대비 5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저렴하며, 주행거리는 10%~20% 더 긴 것이 장점입니다.
2. 우수한 주행 거리
EV3는 1회 충전으로 최대 501km를 주행할 수 있어 전기차의 주행 거리 문제를 완벽히 해결합니다.
3.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ADAS)
EV3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탑재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지원합니다.
4. 다양한 편의 사양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등은 운전자의 편리함을 극대화합니다.
이러한 특징들은 EV3를 경쟁 모델들과 차별화시키며,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매김하게 합니다.
기아 EV3는 전기차 대중화를 목표로 한 콤팩트 전기 SUV로, 우수한 주행 거리와 성능,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편의 사양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기아 EV3 출시일
기아의 전기차 라인업은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EV3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V3는 기아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한 콤팩트 SUV로, 전기차 대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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