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임대주택 신청 자격, 절차, 입주조건, 우선순위 기준부터 대기 기간까지 총정리! 2025년 LH 및 지자체 공급 정보까지 꼭 확인하세요.

부동산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주거 안정은 더 이상 일부 계층만의 고민이 아닙니다. 특히 저소득층이나 주거 취약계층의 경우 안정적인 거처를 마련하는 것 자체가 큰 과제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바로 이런 분들을 위한 정부의 대표적 주거복지 제도가 바로 영구임대주택입니다.
2025년에도 LH와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영구임대주택 신규 공급과 입주자 모집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제도의 모든 것을 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1. 영구임대주택이란?

영구임대주택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입니다. 이름 그대로 '영구적으로 거주 가능'한 점이 핵심이며, 기본적으로 계약기간은 2년이지만, 자격 요건을 유지하면 계속해서 재계약이 가능합니다.
보통 전용면적 26~36㎡의 소형 평형이 많으며, 임대료는 시세의 30% 이하로 매우 저렴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장애인, 고령자, 국가유공자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2. 신청자격과 조건
✅ 기본 자격 요건
다음 세 가지를 모두 충족해야 신청 가능합니다.
- 무주택 세대 구성원일 것
- 가구의 소득이 중위소득의 일정 비율 이하일 것
- 총 자산 및 자동차 기준을 충족할 것
✅ 2025년 기준 소득·자산 요건
월소득 | 중위소득 50% 이하 (3인 가구 기준 약 270만 원 이하) |
총 자산 | 2억 7천만 원 이하 |
자동차 보유 기준 | 차량가액 3,500만 원 이하 |
※ 신청 시점 기준으로 해당 조건을 만족해야 하며, 제출 서류로 이를 증빙해야 합니다.
✅ 우선공급 대상자
영구임대주택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기 때문에, 특정 대상자에게 우선 공급 혜택을 줍니다. 아래는 2025년 기준 우선순위 대상입니다.
- 기초생활수급자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우선)
- 장애인 (1~3급, 복지카드 소지자)
- 국가유공자 및 유족
- 한부모가정 또는 소년소녀가장
- 노인 세대주
-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3. 신청 방법 및 절차

✅ 신청 가능한 기관
- LH청약센터
-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
- 지자체 별 주거복지센터
지역별 모집 공고는 LH청약센터 또는 ‘마이홈 포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신청 절차 단계별 정리
- 모집공고 확인
- 연중 수시 또는 정기모집 형태로 발표
- 신청서 제출 및 서류 접수
- 온라인 또는 방문 접수
- 자격 심사 및 순위 배정
- 소득, 자산, 무주택 여부 확인
- 예비입주자 선정
- 자격 충족 시 예비입주자로 등록
- 입주통보 및 계약 체결
- 순번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주 통지
✅ 준비서류 체크리스트
주민등록등본 | 전체 세대원 포함 |
가족관계증명서 | 단독세대주의 경우 생략 가능 |
소득증빙자료 | 근로소득원천징수, 소득금액증명 등 |
자산증빙서류 | 금융자산 및 부동산 확인서류 |
자동차등록증 | 차량 보유 여부 확인용 |
수급자 증명서(해당자) |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
📌 주의: 지역마다 제출 서류가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지자체나 LH에 반드시 문의 후 접수하세요.
4. 입주 우선순위 기준은 어떻게 정해질까?

영구임대주택은 공급 대비 신청자가 많기 때문에, 입주 순위를 매기는 기준이 있습니다.
🥇 최우선 순위
-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 등록 장애인(중증, 1~3급)
- 만 65세 이상 고령자
- 소년소녀가장 및 보호종료아동
이러한 대상자에게는 입주 대기 순서가 빨라지며, 별도 배려 평형 배정 등의 혜택이 부여됩니다.
🥈 일반 순위
우선공급 대상이 아니더라도 기본 자격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경우에는 일반순위로 신청 가능합니다. 이 경우는 입주 대기 순번이 상대적으로 뒤로 밀릴 수 있습니다.
5. 2025년 영구임대주택 공급 일정 및 청약 방법
📍 지역별 공급단지 확인
2025년에도 전국적으로 영구임대주택이 공급됩니다. 다만,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은 수요가 높아 경쟁률이 매우 높고, 지방 중소도시는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은 편입니다.
공급 일정과 단지 확인은 다음 채널에서 가능합니다:
- LH청약센터
- 마이홈 포털
- 지자체 공고문 (시·군·구청 홈페이지)
📌 청약 시 공급 세대수, 평형, 위치 등 자세한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청약 시기 및 예비입주자 관리
- 정기모집: 연 2회 이상 (3
6월, 912월 등 시기별 상이) - 수시모집: 미달 단지에 대해 수시 청약 진행
- 예비입주자 등록제: 모집 시 낙첨되더라도 대기 순번 등록이 가능하며, 공가 발생 시 순번대로 입주
예비입주자 등록이 된 후 입주가 가능해질 경우 LH에서 문자 또는 전화로 개별 통보를 하며, 일정 기간 내 입주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순번이 뒤로 밀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6. 신청 시 유의사항 및 주의점
🔍 신청 전 반드시 확인할 것
- 본인이 ‘무주택 세대’인지 여부
- 가족 중 누군가가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면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 현재 소득과 자산 기준 충족 여부
- 정기적으로 소득 재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 우선공급 자격 충족 여부
- 복지 혜택을 받고 있다면, 그 증빙서류를 꼭 준비하세요.
❌ 부정수급 시 불이익
다음과 같은 경우 입주가 취소되고 추후 입주 제한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 허위서류 제출
- 실제 거주지와 다른 주소지 기재
- 타 지역 거주 사실 은폐
- 소득 허위신고
특히 수급자가 아니면서도 수급자 자격으로 신청할 경우 전액 환수 및 5년간 입주 제한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7.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무주택자가 아니더라도 신청 가능한가요?
아니요. 영구임대주택은 ‘무주택 세대구성원’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주택을 상속받은 후 처분한 경우, 일정 기간이 지나면 신청 자격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
Q2.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닌데도 입주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일반 저소득층도 자산·소득 요건을 충족하면 일반 순위 입주자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경쟁률이 높을 수 있으니 수시로 공고를 확인해야 합니다.
Q3. 입주까지 걸리는 대기기간은 얼마나 되나요?
지역과 공급 상황에 따라 다르며, 6개월에서 길게는 2~3년까지 소요될 수 있습니다. 예비입주자 등록 시 본인의 순번을 LH청약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4. 입주 후 거주기간은 얼마나 되나요?
기본 임대기간은 2년이지만, 자격을 유지하는 한 무제한 갱신이 가능합니다. 사실상 평생 거주할 수 있으며, 갱신 시 별도의 절차를 통해 자격 재검토가 이뤄집니다.
마치며
영구임대주택은 단순한 공공주택이 아닌,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핵심 복지제도입니다. 특히 고정된 소득이 없는 분들,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는 분들, 장애인 및 보호종료청년 등에게 실질적인 주거 안전망이 될 수 있습니다.
2025년에도 LH와 각 지자체에서 꾸준히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으니, 조건이 맞는 분들은 꼭 신청해보시길 바랍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렵다면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셔서 도움을 요청하셔도 됩니다.
메타 설명
영구임대주택 신청 자격, 절차, 입주조건, 우선순위 기준부터 대기 기간까지 총정리! 2025년 LH 및 지자체 공급 정보까지 꼭 확인하세요.